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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엠게임이 지난 5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고'로 하반기 도약을 노리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15억원, 영업손실 8억원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아르고'를 비롯해 '발리언트' 등의 신작을 통해 하반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22일 엠게임에 따르면 '아르고'는 최근 새로운 서버를 추가하는 등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하고 있다.
'아르고'는 대립하는 두 종족 '노블리언'과 '플로레스라'의 치열한 자원전쟁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동수단(탑승물)과 거대전차 등이 구현된 MMORPG다.
온라인게임 순위 사이트 '게임노트'에 따르면 '아르고'는 8월 둘째 주 주간순위에서 3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며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21계단 상승한 것으로 빠른 사용자 증가가 눈에 띈다.
특히 '아르고'는 수도권의 20~30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게임의 집계에 따르면 '아르고'를 즐기는 전체 이용자 중 20대의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1.4%를 기록했으며 30대 28.7%, 10대 16.4%의 비율을 보여 '20~30대'가 선호하는 게임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역별 분포에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다. 전체 이용자 중 서울 21.8%, 경기 19%, 부산 8.6%, 인천 6.2% 등의 순으로 대도시 '아르고' 이용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따라 공개서비스 후 2주가 지난 '아르고'는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평일 낮 시간대에도 접속자 수가 많은 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20~30대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직후인 오후 8시부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엠게임은 이 같은 '아르고'의 상승세에 힘입어 50대의 서버를 구축하고 사용자들이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르고 서비스 총괄 곽병찬 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르고의 모든 스탭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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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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