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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인천본부 中企 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 토론

20일 2010년도 인천 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김하운)는 지난 20일 오전 지역내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대표와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인천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인천지역 경제동향과 산업구조의 특징' 에 대해 살펴보고, 최근 한국은행에서 마련한 '총액한대출 지역본부별한도운용방식' 개선 내용을 반영한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 지원제도 개선방향' 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은 인천본부는 일부 기업에 대한 장기편중지원 경향을 완화함으로써 여타 지방중소기업들도 대출수혜 기회를 고르게 갖도록 하기 위해 지원일몰제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략적 지원 필요성이 큰 부문에 대해 금융지원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업체당 지원한도를 상향 조정했다는 것과, 지역본부별한도의 대외명칭을 해당 중소기업이 당행의 자금지원 내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인천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변경한 사실도 밝혔다.

이밖에 지원 대상기업의 소재지 제한을 완화해 종전 인천본부 관할지역에서 서울을 제외한 전지역으로 확대된 것도 고지했다.


한편,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총액한도대출 운용기준’을 그동안 제도 운용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이나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의 개선 요구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개정·시행할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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