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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첫 공식 해외 진출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소녀시대는 21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 인 서울'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공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SM타운 콘서트에서 멋진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이제 곧 첫 공식 해외 진출을 하게 된다. 기쁘고 새롭고 설렌다. 초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며 흥분된 마음을 내비쳤다.
소녀시대는 이날 콘서트를 펼친 뒤 오는 25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 '지니'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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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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