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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꿀단지' 중도 하차…병역 면제 의혹과는 무관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가수 MC몽이 MBC 예능프로그램 '꿀단지'에서 하차한다.


MC몽은 '꿀단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너 '몽이'에 출연해왔다. 그간 고시원 소심 청년을 맡아 백수들의 고단한 삶과 사랑 이야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말 MC몽은 마지막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녹화분은 22일 방송될 예정이다.


'꿀단지' 측은 병역 기피 의혹으로 인한 하차는 아니라고 밝혔다. 코너에서 부족함이 발견돼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MC몽과의 협의 아래 결정된 사안인 셈이다.


'꿀단지'는 후솟 코너로 배우 노민우와 차현정, 노라조의 조빈과 개그맨 손헌수 등이 출연하는 새 코너를 29일 선보인다.


한편, MC몽은 지난 6월 고의적으로 치아를 빼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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