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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드래고니카' 25일부터 공개 서비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고니카'가 오는 25일부터 사전 공개서비스(Pre-OBT)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죽은 자들의 던전, 망자의 탑'이나 '드래곤 보스 몬스터, 라발론' 등의 콘텐츠가 새롭게 업데이트 돼 이전보다 풍부해진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9개의 층으로 구성된 '망자의 탑'에서는 각 층을 지키고 있는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꼭대기 층에 올라야한다. '라발론'은 화산 지역에 살며 온 몸이 용암으로 뒤덮였다는 드래곤 몬스터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크기로 사용자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7월 진행된 마지막 테스트 때 사용자들로부터 건의 받은 내용들에 대한 시스템 수정이 이뤄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서비스 기간 중 육성한 캐릭터의 정보는 초기화 없이 향후 공개 시범서비스(OBT)에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드래고니카'의 서비스 책임자인 엔씨소프트 사업 2실 신민균 실장은 "마지막 테스트 이후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 층 업그레이된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드래고니카'의 이번 사전 공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drag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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