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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英다나 페트롤리엄 적대적 인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한국석유공사(KNOC)가 영국계 석유탐사업체 다나 페트롤리엄을 적대적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관계자를 인용 "KNOC가 이날 오후3시(한국시간) 다나 페트롤리엄에 대한 발표를 할 계획"이라며 "17억파운드(27억달러)에 다나 페트롤리엄을 적대적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한 "KNOC가 다나의 지분 25%를 보유한 헤지펀드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KNOC는 지난 6월 주당 1700펜스에 첫 인수제안을 한 후 지난달 23일 인수가를 주당 1800펜스(총 17억파운드)로 높여 제안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다나 페트롤리엄은 "KNOC가 마지못해 인수가를 올렸다"며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다나 페트롤리엄은 37개 유전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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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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