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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공모 결과 발표

커피옷방 나르샤, 바른 먹거리 사업단, 사랑이 움직이는 카페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형 3개 사업 뽑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공모한 주민 주도 공동체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3개 사업을 채택했다.

채택된 3가지 사업은 ▲ 커피옷방 나르샤 ▲ 바른 먹거리 사업단 ▲사랑이 움직이는 카페다.


‘커피옷방 나르샤’는 구세군 두리홈에서 제출한 저소득 미혼모들이 테이크아웃 커피와 재활용의류를 판매하는 사업 계획이다.

‘바른 먹거리 사업단’은 서대문 지역재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 노인계층이 두부를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사랑이 움직이는 카페’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이동식 차량을 이용해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 계획이다.


선정된 3개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사업자 최종 선정 과정을 거쳐 자립형 공동체사업으로 결정된다.


이 후 최종 선정된 공동체는 인건비, 시설비, 재료비 등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최고 7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 공모에는 총 4개의 사업안이 응모됐다.


김규홍 지역경제과장은 “ 앞으로도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처럼 취약계층이 일자리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 사회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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