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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콘테크 '갤럭시탭' PCM 단독공급..초도 양산 中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2차전지용 배터리 보호회로(PCM) 제조업체 넥스콘테크가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 탭'에도 보호회로를 공급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스콘테크는 삼성전자가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인 태블릿PC '갤럭시 탭'의 보호회로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넥스콘테크는 이미 갤럭시 탭용 보호회로를 삼성전자로 부터 수주 받아 초도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탭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이파(IFA) 2010'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인 태블릿 PC로 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와 함께 태블릿 PC 시대를 열어갈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98년 PCM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넥스콘테크는 아이폰과 갤럭시S에 모두 보호회로를 공급하면서 보호회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LG화학과 삼성SDI, 세방전지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를 비롯해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시장에도 진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스콘테크는 아이폰 시리즈와 갤럭시 시리즈에 모두 보호회로를 납품하고 있다"며 "모든 생산라인이 쉼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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