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새론오토모티브는 16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4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3%,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94% 늘어났다.
회사측은 전방시장 호조에 따른 완성차 생산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고정비 부담감소 및 원화강세가 재료비 부담감소로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중국법인의 실적호조로 지분법이익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이다.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는 "하반기에는 현대차 핵심모델의 신차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중국법인이 폭스바겐 물량을 본격 납품하게 됨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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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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