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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8월 단지내상가 43개 분양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LH가 이번달 안에 신규물량 10개 점포와 재공급 물량 33개 점포 등 총 43개 단지내 상가를 공급한다.


신규로 공급되는 상가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인천소래 A1블록에서 6개이며 비수도권은 강원 남춘천1 4개 물량이다.

이 중 인천 소래 A1블록은 공급계획보다 한 달 먼저 공급되는 것으로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내 상가이다.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는 통상 배후세대의 소비수준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인천 소래 A1블록은 세대수가 비교적 많고 세대 대비 상가면적이 0.373㎡ 정도로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재분양에 나서는 곳은 인천동산(11개 점포), 인천삼산(1개 점포), 부천여월(5개 점포), 김포양곡(3개 점포), 오산세교(2개 점포) 등 수도권 지역 22개 점포와 광주지산(3개 점포), 대구율하2(1개 점포), 고령다산3(1개 점포), 의성상리(1개 점포), 칠곡왜관4(1개 점포), 예천대상(4개 점포) 등 비수도권 지역 11개 점포이다.

재분양에 나서는 곳들 중 눈에 띄는 곳은 인천동산 2곳의 택지지구 물량과 오산세교 B-3블록이다. 인천 동산은 지역 거주민에게 선순위 분양권을 부여한 뒤 잔여 물량에 대해 일반인에게 최초로 분양하는 곳이다. 오산세교 B-3블록은 지난 7월 한 기업체 일괄낙찰로 화제를 모았던 곳으로 이번 재공급 물량의 경우 최초 입찰 당시 중 4개 낙찰됐던 점포 중 1개 점포에 대해 입찰보증금을 포기하고 계약을 하지 않아 아직 잔여 점포로 남아있는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올해 LH에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음달부터 광교 단지내 상가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단지내 상가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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