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824,0";$no="201008142234133983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지바롯데 김태균이 오랜만에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태균은 14일 지바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석에 나서 2타수 1안타 2볼넷(1고의사구) 1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지난 11일 니혼햄전 뒤로 4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6경기 만에 추가한 타점은 시즌 77개가 됐다. 시즌 타율은 2할6푼6리에서 2할6푼7리로 소폭 상승했다.
김태균은 상대 선발 하세베 코헤이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1회 2사 3루 들어선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0-1로 끌려가던 3회 2사 2루 찬스에서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 쳐 1-1 동점을 만드는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1-2로 뒤진 5회 또 한 번 타점 기회를 얻었다. 2사 2, 3루 찬스. 하지만 하세베는 승부를 피했다. 고의사구를 내주며 주자를 모두 채웠다. 지바롯데는 다음 후쿠우라 가즈야 타석에서 하세베의 폭투와 연이은 포수 실책을 틈타 2득점에 성공하며 3-2로 흐름을 뒤집었다. 김태균은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김태균은 8회 한 번 더 타석에 나섰지만 중견수 앞 뜬공으로 물러났다.
지바롯데는 투수진이 김태균의 1타점과 상대 실책으로 얻은 2점을 잘 지켜내며 3-2로 승리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