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민선 5기 사람사는 종로 만들기 정책공모 심사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구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그대로 보여주는 ‘민선5기 사람사는 종로 만들기’ 정책제안 공모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pos="L";$title="";$txt="김영종 종로구청장 ";$size="250,376,0";$no="20100813093636387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종로구는 지난 6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민을 대상으로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 과정에서 무려 226건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 중 1차 제안실무심의회와 2차 제안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상 1건, 장려상 9건의 제안이 선정됐다.
그러나 등급 내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정책공모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고려해 39건의 제안을 등 외인 격려제안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시민 신주희 씨의 ‘종로, 도시에서 자연을 이야기하다! - 옥상 텃밭 가꾸기’로 도시 건물의 자투리땅을 활용한 도시농업으로 도심 녹화를 이루어 저탄소에 이바지하고, 도시농업과의 연계사업으로 지역소통과 화합, 지역기반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는 아이디어이다.
장려상은 김준호 씨의 ‘넛지(Nudge)로 만드는 종로구’로 부드러운 개입으로 타인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효과를 말하는 ‘넛지(Nudge)’를 행정에 도입해 주차구역 밖의 장애인 주차표시, 쓰레기 무단투기장소의 꽃담장 설치 등과 같이 자연스럽게 시민의 행동을 유도하는 내용을 제시했다.
역시 장려상인 김지애 씨의 ‘구민회관 수강권의 다양화’는 구민회관 헬스,수영 등 프로그램의 일일, 월 수강권을 일일입장권 묶음 단위로 할인판매 해 이용주민의 만족도를 높이자는 제안이다.
이 외도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관광쿠폰제 도입’, ‘표창·위원 위촉 시 지방세 체납사실 추가’, ‘종로구 자녀교육 컨설팅 설치’ 등 종로구의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실행력 높은 아이디어들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상장 수여와 별도의 시상금을 포상할 계획이며, 채택된 제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 각 해당부서에서 추진계획을 별도 수립한 후 검토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의사를 구정에 반영하고 정책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종로 구정발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 수렴할 예정이며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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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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