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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이틀 연속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임창용은 12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0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9회초 등판,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6-3 승리를 지켜내고 시즌 25세이브(1패)째를 따냈다.
야쿠르트가 6-3으로 앞선 9회초, 임창용은 마츠오카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사카모토에게 초구 빠른 공을 던졌으나, 중전안타를 얻어맞았다.
임창용은 무사 1루에서 조노를 상대했다. 바깥쪽 빠른 공으로 2루수 땅볼을 유도,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했다.
자신감을 되찾은 임창용은 대타 다니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니는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시즌 25세이브에 성공한 임창용은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2위를 굳게 지켰다.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1.41로 낯췄다. 이날 최고구속은 다니를 상대로 던진 150㎞/h였다.
6-3으로 승리한 야쿠르트는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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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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