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 그로쓰알파 스팩이 일반공모에 들어간다.
대신증권은 '대신 그로쓰알파 스팩'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신 그로쓰알파 스팩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0만주로, 공모 후 자본금은 109.6억원이다. 이 중 개인배정물량은 642만9000주로, 공모가는 2000원으로 결정됐다. 청약은 최저 100주에서 최고 60만주까지 가능하며, 증거금율은 50%다.
12, 13일 양일에 걸쳐 청약이 진행되며, 환불일과 납입일은 이번 달 17일이다. 상장 후 거래개시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청약은 대신증권의 116개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U-사이보스와 홈페이지 (www.daishin.com)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대신증권 그로쓰알파 스팩'은 공모투자자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공모자금 전액(100%)을 금융기관에 예치한다. 따라서 스팩청산시에도 원금에 신탁수익을 포함한 금액의 회수가 가능하고, 우량기업과의 합병 성공시에는 주가차익을 통한 자본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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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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