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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연이틀 상승.."FOMC여파+금통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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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미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에서 경기 하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역외NDF환율이 오르자 이를 반영해 1170원대로 상승했다.

그러나 미 FOMC에서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모기지담보증권(MBS)만기 도래시 장기 국채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추가 양적완화 방침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는 더욱 심화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12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마저 불거지고 있어 금통위 경계감이 커지는 양상이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3원 오른 117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하며 레벨을 높였으나 상승폭을 적극적으로 키우지는 않고 있다.


환율은 1170.4원을 저점을 찍고 1174.9원까지 고점을 높인 상태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NDF환율이 오르면서 환율이 올랐지만 네고물량도 조금씩 나오면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되는 듯하다"며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이벤트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 과감한 플레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8분 현재 7.78포인트 하락한 1773.3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27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24분 현재 8월 만기 달러선물은 5.20원 오른 117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외국인이 6132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은 4741계약, 은행은 1692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85.23엔으로 내리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65.5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3243달러로 내리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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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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