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역외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5.0/1177.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0원을 감안할 때 전일 현물환종가(1168.7원) 대비 5.6원 오른 수준이다.
FOMC가 열렸던 이날 원달러NDF 거래는 평소보다 유독 잦은 횟수를 나타냈다. 고점과 저점 차이도 큰 편이었다.
원·달러 1개월물은 뉴욕 증시 개장 이전에 1179원이 테이큰되며 고점을 기록한 후 장마감 무렵 1168.0원에 저점을 찍었다가 다시 1170원대로 올랐다.
이날 마감 무렵 달러·엔은 85.45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3175달러를 나타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9일(현지시간) 원·달러 1개월물은 1164.5/1164.75원에 최종호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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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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