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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펼쳐

6 ~27일 음식문화개선 운동 동참업소 모집, 실천이행 여부 지도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위생적이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역내 일반음식점(한식 66㎡이상) 중 음식문화개선운동을 실천하려는 업소를 대상으로 중랑구 음식문화개선운동에 동참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운동은 경제 수준의 향상에 따른 생활 여건의 변화로 잦은 외식문화와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국민의식으로 인해 지나치게 많아 버려지는 음식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보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구는 음식문화개선운동에 동참해 성실히 이행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소형?복합찬기, 포장가방, 위생 앞치마 등의 물품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 음식점 참여도, 이행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8월 27일까지 중랑구청 보건위생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모집기간 내에 우편으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신청일 현재 영업정지 처분기간 중이거나 휴업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아울러 구는 12일 청소행정과와 합동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지역내 일반음식점 중 면적이 125㎡이상 음식물감량의무사업장으로 30개 소 표본을 추출, 점검해 음식물처리업체와의 계약 적정성 여부, 관리대장 등재 및 관리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잔반 재사용 안하기, 좋은 식단 기본모형에 의한 권장반찬 가짓수와 적정량 음식제공하기, 개인별 소형 용기 및 복합찬기 쓰기, 남은 음식 싸주기 등에 대한 계도, 홍보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중랑구청 보건위생과(☎2094-0760~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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