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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지진..한국인 인명피해 확인 안돼"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태평양의 섬 바누아투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외교통상부가 10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현지시간) 바누아투 수도 포트빌라 북서쪽 46km 해역에서 진도 7.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트빌라에서 20~30여분간 지진이 감지됐지만, 현재 인명피해 등 특별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지진 발생 직후 포트빌라 인근 수역에서 소형 쓰나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파푸아뉴기니대사관은 바누아투 한인회장 등을 통해 바누아투 체류 우리국민과 긴급 연락, 피해여부를 파악 중"이라며 "유사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바누아투에는 우리국민 약 40명이 거주중이며, 이와 별도로 '태권도평화봉사재단' 소속 봉사단원 4명이 파견돼 있다.


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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