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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복제약 시장 선점 전망..업종내 '톱픽'<현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10일 셀트리온에 대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기업이 드물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종내 톱픽으로 꼽고 목표주가 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혜림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은 최근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지역 20여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진 결과 허셉틴 레미케이드 등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기술력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시장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내년 하반기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출시를 앞두고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제품 출시이전 신흥시장 마케팅 파트너에게 공급되는 생산공정 인증용 배치 매출 발생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후반 허셉틴 시밀러 임상1상 결과가 일부 발표됨에 따라 회사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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