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화장품-휴대폰 이어 전자까지 中 'CF퀸' 등극

[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가수 이정현의 얼굴이 13억 중국대륙에 도배될 전망이다.

이정현은 최근 중국에서 화장품, 휴대폰 CF에 이어 TV, 냉장고, 세탁기 등 모든 스타들이 동경하는 특A급 광고들만 최고의 조건으로 연달아 계약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중국 내에서 ‘리젠시엔’이라고 불리는 이정현은 10곡에 달하는 많은 히트곡과 하반기 방영될 CCTV 대작 드라마 ‘공자’ 에서의 우아하고 고급스런 이미지, 10년간 꾸준히 쌓아온 안정적인 인지도 등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국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 또한 지난 5월에 발표한 음반 ‘수상한 남자’ 역시 연이어 1위를 달리고 있어 이정현은 내년 초까지 잡혀있는 중국내 공연 스케줄과 광고 촬영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이정현은 현재 미국과 중국에 장기간 머무르며 광고촬영과 대규모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올 하반기 아시아에 발매될 리패키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