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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두산, 재입찰 우려 과했나..6%대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단기급등 후 두산중공업의 재입찰 소식으로 조정받던 두산의 주가가 나흘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9일 두산의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6.84% 오른 12만50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우리투자 동양 미래에셋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전문가들은 지주사로서의 매력이 부각되며 상승하던 두산이 사우디발전소 재입찰 소식에 급락했다 낙폭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이 라빅 플랜트의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재검토 차원에서 입찰을 다시 실시한다고 밝히며 두산그룹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두산은 오는 10일 상반기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두산모트롤의 합병 이후 자체 산업의 성장 본격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전자 정보통신 모트롤 글로넷을 중심으로 한 자체 사업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지속가능한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힌바 있다. 아울러 오 애널리스트는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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