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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에서 151층 빌딩 모형이 사라진 사연

한때 "인천 발전 상징"...인천시 "리모델링 차원에서 철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지난 6일 오후. 인천시청 내 로비에 설치됐던 한 빌딩 모형이 철거됐다.


한때 인천 발전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인천 시정 홍보의 최고 방점을 찍었던 이 모형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게 된 것이다. 그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 '151층 인천타워' 모형 전격 철거


이 빌딩 모형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지어질 예정인 '151층 인천타워'다.

151층 인천타워는 인천시가 전임 시장 시절부터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짓고 있는 높이 570m(국내 1위ㆍ세계 3위권)의 초고층 빌딩이다.


송도지구 6공구 및 8공구의 17만㎡에 달하는 부지에 지어질 예정이며, 당초엔 지난 2008년 공사를 시작해 201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다. 오피스, 호텔, 콘도미니엄 등 주거ㆍ상가ㆍ컨벤선ㆍ전망대 등 복합 시설로 지어진다.


건물 내부의 연면적이 약 66만㎡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쌍둥이 빌딩이다. 게다가 도로, 녹지, 호수 등 공공용지 280만㎡도 포함돼 있다.


미국의 포트만홀딩스의 주도하에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등 국내 유수의 건설사가 참여해 짓고 있다.


이 빌딩의 모형은 '포트만홀딩스'사가 지난 2008년 만들어 기증한 후 인천시청 내 여러 시정 홍보물 중에서도 '좌장'격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현관으로 들어가면 가장 눈에 잘 띄는 공간인 로비 정면 벽면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레 이 빌딩 모형을 가장 먼저 보면서 미래 도시 인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그랬던' 151층 인천타워 모형이 지난 6일 인천시청 총무과 직원들에 의해 분해돼 철거됐다.


시 총무과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청사 전체적인 리모델링 차원에서 철거한 것"이라며 "지난 3년간 한 군데 오래 있으면서 홍보를 할 만큼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시는 일단 해당 빌딩 모형을 포트만사에 돌려준 상황이며, 앞으로 전시회 등에 필요할 경우 빌려다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 모형 철거는 흔들리는 151층 인천타워 사업의 '상징'(?)


그러나 이 빌딩 모형이 인천시청 내에서 사라진 배경은 그리 간단치 않다는 분석이 많다.


안팎으로 위기에 부딪힌 국내 최고 높이 랜드마크 빌딩 건설 사업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것이다.


우선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가진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했다.


송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151층 인천타워 프로젝트에 대해 "자금 조달이 어렵고 사업성도 불투명하다"며 사업 재검토 방침을 공공연히 밝혀 왔다.


이에 따라 시 안팎에선 인천시청 로비의 정가운데 151층 인천타워의 모형이 시청사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현 시장이 아닌 전임 시장이 주요 시책으로 추진해 온 것이고, 반대 의견을 대변해 온 새 시장이 취임했음에도 불구하고 빌딩 모형을 존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인천시 총무과 관계자도 "사업 자체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해 송 시장의 부정적 입장이 빌딩 모형 철거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


또 151층 인천타워 사업 자체의 불확실한 전망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전세계적인 경제 위기 및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규모ㆍ초고층 상업용 빌딩들의 사업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151층 인천타워 사업도 직격탄을 맞아 지지부진한 상태다.


사업 계획 후 3년간 공사의 기본을 담당한 특수목적법인(SPC)는 PF 실패로 인한 재원 조달 문제로 설립조차 안됐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22억원을 들여 기본설계를 마친 것이 전부다. 현재 시공을 맡은 건설사들이 자금을 추렴해 간신히 바닥 고르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인천시는 송 시장 취임 이후 100일이 지나는 9월 말 쯤 151층 인천타워 등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여부를 정리해 밝힌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된다.


김봉수 기자 bs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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