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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모유 먹고 자란 아이 선발대회

13일까지 모유 수유자 선발 대회 참가자 50명 선착순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오는 13일까지 모유 먹고 자란 5~7개월 아기 대상으로 최고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하기 위해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유는 엄마가 아기에게 주는 최상의 선물이며 아기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각종 면역체를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이다.

이런 모유가 아기의 건강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음에도 우리나라 모유 수유 실천율은 25.7%(2007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로 매우 낮다.


따라서 구는 신생아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인 모유 수유의 장점을 홍보하고 모유 수유 실천 분위기 확산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이해 ‘제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5~7개월(2009년 12월 25 ~ 2010년 3월 24일)의 모유수유아로 선착순 50명.

오는 13일까지 강서구보건소 3층 보건지도과에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할 경우에는 신청서(보건소 홈페이지)와 아기건강 사정지,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가를 신청한 아기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서구보건소에서 예비심사를 받는다. 심사내용은 성장발달검사, 모자애착정도, 신체계측, 검진 등이다.


본 대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린월드호텔 3층에서 보건소장, 대학교수, 소아과 전문의, 모유 수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신체계측 ▲모자 상호간 애착정도 ▲모유 수유 지식정도 ▲대체식품 섭취상태 ▲참여자 만족도 등을 심사한다.


심사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인기상 4명 등 총 10명의 모유수유아를 선정 시상도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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