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B투자증권이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4~6월 영업실적 발표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반등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 분기 대비해서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실적 호조 기대감이 주가 반등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B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95%(105원) 오른 3665원을 기록하며 5 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5만5000주 수준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6일 장 종료 이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4~6월에 10억33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난 508억23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도 33억4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선태 기자 neojwalk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