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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강우석 감독의 '이끼'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역대 흥행 4위에 오른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14일 개봉한 '이끼'는 지난 주말 사흘간 13만 710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25만 2462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5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친구'(818만명) '타짜'(684만명) '추격자'(507만) '쌍화점'(377만)이 1~4위에 올라 있다.
'이끼'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데다 상영시간이 2시간 40분에 이르러 여러모로 흥행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여름 극장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 영화는 개봉 5주차를 맞아 관객수가 많이 감소했지만 장기 흥행이 이어질 경우 '쌍화점'의 성적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국내 영화 흥행작으로는 '방자전'(301만명), '하녀'(229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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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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