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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이 개봉 1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21일 개봉한 '인셉션'은 3일 하루 전국 20만 5160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308만 3795명을 기록했다.
이에 '인셉션'은 개봉 14일 만에 3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300만 관객 돌파에 21일이 걸린 '이끼'의 기록을 7일이나 앞당겼다.
'인셉션'은 안젤리나의 졸리의 내한효과를 톡톡히 누린 '솔트'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일일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인셉션'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타인의 생각을 훔치기 위해 꿈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렸다.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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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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