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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의 힘!..'아저씨' 개봉 첫주 100만 쐈다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원빈 주연의 액션 스릴러 '아저씨'가 개봉 첫주 1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4일 개봉한 '아저씨'는 주말 사흘간 70만 2631명을 모으며 같은 기간 61만 835명을 모은 할리우드 영화 '인셉션'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97만 9361명으로 개봉 6일 만인 9일 전국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아저씨'의 돌풍에 '인셉션'은 2위로 내려앉으며 누적 관객수 397만 8156명을 기록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는 3위에 올랐으며 총 관객수는 218만 3015명이다.


'아저씨'보다 하루 늦게 개봉한 '토이 스토리3'는 주말 사흘간 42만 99883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53만 8233명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스텝업 3D' '이끼' '오션스'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이 차례로 5~8위에 올랐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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