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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솔트' 급격한 하락세↓..원빈 '아저씨'에게 밀리나?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액션 스릴러 '솔트'가 당초 예상과 달리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


솔트는 개봉 첫날부터 16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는 개봉 2일 전에 입국한 졸리의 국내 첫 내한이 여러모로 큰 이슈를 모으며 '솔트'의 흥행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달 29일 개봉한 '솔트'는 이날 하루 전국 444개 스크린에서 14만 4067명을 동원하며 일일관객수 4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85만 6684명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액션드라마 ‘아저씨’(20만 9008명)와 할리우드 대작 ‘인셉션'(20만 6960명) 등에 이어 4위로 내려 앉은 것. 한때 무서운 기세를 보였던 ‘인셉션’을 2위로 끌어내리며 1위 돌풍을 일으켰던 것에 비추어 볼 때 ‘솔트’의 이 같은 성적은 ‘격세지감’이다.

또한 ‘솔트’는 지난주와 비교해 볼 때 관객수가 무려 1/4 수준으로 떨어져 있어 하락폭이 급격하다. 상영관수도 감소 돼 무서운 기세를 보이는 ‘아저씨’와의 대결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강우석 감독의 '이끼'는 4만 6180명을 더해 전국 310만 관객(316만 1538명)을 돌파했다. 또한 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은 개봉 10일 째를 맞아 3만 2437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는 71만 5010명을 기록하며 뒤를 잇고 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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