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포르노 수준 과거 사진 유출 '충격'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최근 방한한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충격적인 노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지 ‘스타’ 8월호는 ‘안젤리나 졸리의 잊고 싶은 밤’(The night Angie wants to forget)이라는 제목으로 8장의 과거사진을 실었다.

이 잡지의 커버에 공개된 사진 속 졸리는 가슴을 노출한 상태로 검은색 테이프로 주요 부위를 가리고 목에는 개줄을 묶고 담배를 물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다. 또 잡지 속지에 실린 나머지 사진들도 대부분 포르노에 가까운 졸리의 누드 사진이며 헤로인 등 마약을 즐기는 사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잡지는 졸리의 비공식 일대기 ‘안젤리나, 허락받지 않은 이야기’(Angelina: An Unauthorized Biography)의 저자 앤드루 모튼이 책을 통해 폭로했던 졸리의 과거도 함께 실었다.

모튼은 졸리가 14살의 어린 나이에 첫경험을 했으며 그녀의 '은밀한 부위'에 전 남편인 빌리 밥 손튼의 이름을 문신했다고 폭로했다. 또 “졸리는 이런 과거를 여섯 자녀들에게는 물론 남편 브래드 피트에게도 비밀로 지키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졸리는 자신이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솔트’ 홍보를 위해 지난 27일 1박2일 일정으로 첫 방한해 “남편 피트가 나를 원할 때 내가 가장 섹시하다고 느낀다" "나와 아이들 모두 한국의 비(정지훈) 팬이다"는 말을 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