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치 0.4%에는 못미쳐, 산업생산은 0.5% 감소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영국의 6월 제조업 생산이 두 달째 확장기조를 유지한 반면 산업생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이 6월 영국 제조업생산이 전월대비 0.3% 늘어나 두 달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0.4% 증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년대비 제조업 생산은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망치와 부합했다.
반면 6월 산업생산은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0.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고 지난 5월 산업생산은 0.7% 증가했었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1.3% 증가했다.
커머즈방크AG의 이코노미스트 피터 딕슨은 "제조업 부문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산업생산이 감소했지만 더블딥의 조짐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