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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9월3일부터 열흘간 열려

기(氣)찬 생기하우스, 스트레스제로관 등 체험거리 가득…인삼,약초 값 싸게 살 수 있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제30회 금산인삼축제가 2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바쁘다.


다음 달 3~12일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축제들보다 인삼과 건강, 웃음을 테마로 여러 경연대회와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건강체험관, 패션쇼, 마당극, 경연대회, 인삼체험 등 지난해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오감으로 느끼게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氣)찬 생기하우스의 경우 아로마, 음이온, 음악 등 오감체험을 통해 생활 속의 기를 충전해볼 수 있다.

스트레스 제로관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이벤트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축제장 곳곳에서 인삼의 파종부터 가공, 유통까지 재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에헤라 장생마당에선 떡메와 인삼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와 인삼마당극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관학협력대학인 중앙대학교 의류학과와 인삼패션쇼를 선보인다.


밤에 머무는 사람들을 위해 매일 오후 9시까지 주부가요제, 7080 가수공연, 금산팝스콘서트 등 여러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해 추억과 낭만을 간직할 수 있게 한다.


가장 인기있는 체험관으로 자리잡은 건강체험관에선 사상체질 감별, 홍삼팩 맛사지, 홍삼다이어트, 인삼족욕체험 등 다양한 대체의학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225kg의 수삼과 3000리터 술로 담근 초대형 인삼병이 개봉돼 10일간 축제방문객들과 함께 시음할 수 있는 ‘생명주배 미니올림픽’코너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다.


금산인삼관에선 인삼재배과정 및 특이인삼, 계영배 체험,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을 익히고 각 나라 인삼바이어가 참석하는 인삼교역전에선 인삼화장품, 홍삼제품 등 다양한 인삼약초가공품도 살 수 있다.


인삼으로 즐기는 체험거리도 가득하다. 인삼민속촌에서 전통저울로 인삼무게 달아보기, 인삼깎기, 인삼씨앗고르기, 인삼캐기 등 재미와 웃음을 가득 담는 기회가 제공된다.


금산인삼축제는 198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1999년 이후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뽑는 전국 최우수축제 5연패와 2007년, 2008년, 2009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 대표 산업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았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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