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수로'②]지성·배종옥·유오성, 카리스마 대결..승자는?";$txt="";$size="550,428,0";$no="20100528233214193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MBC주말드라마 '김수로'가 역사를 왜곡했다며 드라마 방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이 법원에 접수됐다.
(사)가락중앙종친회(회장 김문수)는 6일 오전 "드라마 '김수로'가 가락국의 역사 기술과 달리 근거 없는 허구적 내용을 방영한 데 대해 서울남부지법에 방영금지 가처분신청을 오늘 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가락중앙종친회는 '김수로' 왕의 후손인 김해김씨와 '허 왕후'의 후손인 허씨 모임이다.
종친회 측은 드라마 내용 가운데 김수로가 패망한 북방민족 부족장이 낳은 아들로 등장한다는 점과 김수로와 허 왕후가 권력 암투를 일삼는 모습으로 그려진 점 등을 허구적 내용의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이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MBC에 시정 및 방영중지를 요청했으나 계속 방송돼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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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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