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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亞 주식발행부문 톱10 목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홀딩스가 향후 2년안에 아시아 주식발행 시장에서 상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노무라는 이를 위해 UBS에서 투자은행(IB) 전문가로 활동했던 마크 윌리엄을 스카우트해 아시아 지역 기업공개(IPO), 주식 및 채권 발행 등을 담당하는 ECM(Equity Capital Market) 책임자로 선임했다.

노무라가 아시아 지역 주식발행 시장에 애착을 보이고 있는 것은 ECM이 전체 IB부문 매출의 63%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로 인한 시장 위축으로 노무라의 IB부문 성적표는 그리 좋지 못했다. 올 회계연도 2분기(4~6월)에 노무라가 IB부문에서 거둔 수수료는 204억엔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 297억엔 보다 줄었다.


노무라는 지난 2008년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한 이후 2000명을 고용하며 IB 강화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 아시아 IB 쪽에서만 올해 50명 이상을 채용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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