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SK컴즈에 대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한데다 3분기에는 SKT와의 시너지 창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온라인광고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따라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0.0%, 122.9% 증가한 665억원, 115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이어 "검색매출은 오버추어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전분기대비 7.9% 증가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와 커뮤니티 매출은 여름휴가 및 계절적인 비수기 효과로 전분기대비 각각 3.4%, 1.3%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애널리스트는 기타 용역 매출은 SKT로부터 무선 네이트 운영권을 이관받은 효과로 전분기대비 288.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시너지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2011년 예상 PER과 EV/EBITDA는 각각 14배, 10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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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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