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이 거래소로 오는 까닭은 ?

19일 교사대상 증권연수 강사로 나서..연금 생활자 재테크 방법 등 전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재테크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경철(사진) 안동 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한국거래소(KRX)에서 한국 경제와 재테크에 대해 강연을 한다.

박경철 원장은 오는 19일 2시간 동안 한국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연금 생활자들의 재테크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교사대상 증권시장 연수의 한 프로그램으로, 강연을 듣는 교사들이 연금 생활 대상자인 점을 감안해 연금을 활용한 재테크 방법 등을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매일 9시간동안 진행되고 있는 증권시장연수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