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기자회견 갖는 최강희 감독-김상식";$txt="";$size="510,330,0";$no="20100803191942485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최강희 K리그 올스타 감독이 바르셀로나 초청으로 진행된 2010 올스타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강희 감독은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 2010에서 2-5로 패한 뒤 "우리가 선제골도 넣고 해서 이길 줄 알았다"며 "아쉬움도 남지만 최선 다했다. 우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쳤지만 끝까지 잘 뛰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대거 불참과 리오넬 메시의 결장 번복 등 파행에 가까운 올스타전 진행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최 감독은 "섭섭하기 보다는 이 경기가 성사됐을 때 분위기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감독이 선수를 보호하는 건 나도 똑같은 입장에서 이해하지만 감독의 인터뷰라든가 짧은 시간 나와서 뛰고 들어가는 것 등을 볼 땐 앞으로 (실무자들이) 시정해야 한다고 본다. 주객이 전도됐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올스타전 사령탑으로서 부담도 내비쳤다.
그는 "과거엔 올스타전이 부담없이 팬들과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전혀 그런 경기를 할 수가 없었다. 또 시즌 중이라 선수들의 부상도 많이 염려됐다"며 "어떤 게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앞으로 올스타전을 좋은 방향으로 고쳐 나가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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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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