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인혼 조정관 제재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동참을 요청하면서 대 이란 수출기업들은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제재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시중은행들이 이란 관련 금융거래를 중단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 이란 수출기업들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마저 거래가 중단될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초부터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현재 현장검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고 위법사항이 지적되면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이르면 10월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일에 방한한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대이란 제재 조정관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해 제재 조치를 우리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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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은 이 은행의 해외 지점 3곳 가운데 하나다.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미국의 이란 제재법 발효 직후 이 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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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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