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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신민아 "이승기, 애기인 줄 알았는데.."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배우 신민아가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파트너인 이승기와 첫 대면 순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신민아는 3일 오후 SBS '강심장'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를 했다. 신민아는 MC 강호동이 드라마 출연을 위해 처음 이승기를 대면한 순간 어떤 느낌이었느냐고 묻자 "남자였다"고 말해 패널들의 환호를 받았다.

신민아는 "'강심장' 등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본 이승기는 애기같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막상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키도 더 컸고 얼굴도 더 작았다. 진짜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이승기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이승기 역시 신민아를 처음 만나는 순간을 또렷이 기억하며 "첫만남이라 어떻게 인사를 할까 열심히 연습했다"며 "딱 본 순간 '여자다'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또 한번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연인관계로 열연할 이승기와 신민아는 이날 이른바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 포즈를 연상케 하는 닭살 포즈를 취하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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