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 계열사 상생 1차 회의..다양한 방안 논의 강구중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 그룹 계열사들이 첫 모임을 갖고 협력업체와의 다양한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LG는 앞으로도 회의를 부정기적으로 추가로 열어 현금결제 비중 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3일 LG그룹 관계자는 "이 날 계열사 협력업체 담당 실무자 30여명이 '중소 협력업체 동반성장 위한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신사업 추진 시 협력사 참여확대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100% 현금지급이 되고 있는 현금지급조건에 대해서 계열사별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를 통한 협력사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지원 및 기술 교육방안도 강화하는 방침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날 논의된 내용 중 LG그룹이 중점을 두는 분야는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사의 참여 확대부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LG가 향후 2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하는 신사업 분야에 대해 협력사의 참여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또 신사업을 추진할 때 협력업체들은 생산장비 개발, 국산화 등의 역할을 맡아 중소 협력업체의 미래성장동력 토대 마련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