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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조원 돌파(상보)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이 반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3일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상반기 총매출 1조 640억원, 영업이익 2257억원을 기록하며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수치.

화장품 사업은 백화점 채널 및 방문판매 채널의 견고한 매출 성장으로 매출 19% 성장했다. 방문판매 경로의 영업력 강화와 신규 카운셀러 영입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을 보였고, 면세 사업 호황 및 신규 매장 확대로 백화점 경로 매출 고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설화수 프리미엄 라인과 헤라 미백 및 안티에이징 라인의 매출이 각각 17%, 19%로 고성장했다.


아리따움, 마트, 홈쇼핑 등 판매경로에서는 15%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홈쇼핑 및 인터넷 고성장으로 온라인 경로의 매출이 58% 신장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관계사 역시 좋은 실적으로 화장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했다.


MC&S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6% 성장했다. 미쟝센 및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려,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 등의 브랜드 파워 강화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의 영향이다.


해외사업은 중국 지역 매출 전년대비 8% 성장해 663억원을 기록했다. 위안화 기준 으로는 매출이 26% 늘어난 것이다. 프랑스 매출 역시 전년대비 18% 신장해 426억원을 기록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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