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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솔 음악감독, "강지환, 6년전이나 지금이나 매력있다"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뮤지컬 '카페인'의 음악감독 원미솔이 강지환은 예나 지금이나 노력하는 배우라고 추켜세웠다.


원미솔은 3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카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강지환하고는 6년전에 뮤지컬 '그리스'를 하면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 때 강지환은 대니 역을 맡았는데 그 때 기억에도 연습을 아주 열심히 하는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강지환은 그 때도 매력있지만 지금도 매력있다. 그는 성실하고 순발력이 좋은 배우다. 그 느낌은 영원한 것 같다. 앞으로의 느낌에 대해서는 부딪혀서 알아가는거겠죠?"라며 여운을 남겼다.


뮤지컬 ‘카페인’은 사귀었던 남자들이 자신과 헤어지면 다른 여자와 결혼해버리는 징크스를 가진 바리스타 세진과 자유연애를 즐기는 소믈리에 지민이 만나, 그려가는 사랑을 다루고 있다.

유나영 김태한 우금지 김경수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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