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급등' 외국인 현물매수 강화..베이시스 전약후강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 지수가 1780선 후반에서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증시 급등으로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이후 방향성을 잃어버린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코스피200 선물 거래량은 연중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3일 오후 2시4분 현재 선물 거래량은 16만계약에 불과하다. 올해 선물 거래량은 첫 거래일이었던 1월4일 20만2329계약으로 가장 적었다. 최근에는 지난달 29일 20만9800계약을 기록해 연 최저 수준에 근접한 바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50포인트(0.36%) 오른 1788.7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 순매수 규모를 1900억원대까지 확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에 주력했던 지난 이틀과 달리 뉴욕증시 급등을 확인하면서 매수 강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1549억원, 1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34포인트 공방을 펼치고 있다. 전일 대비 0.95포인트 오른 234.20을 나타내고 있다.
전강후약 흐름을 보이고 있는 베이시스는 다시 이론가를 크게 웃돌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00억원을 넘어섰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700억원 이하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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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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