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윤손하·윤진서, 팜므파탈-야누스 매력 '발산'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KBS2 새 드라마 ‘도망자’의 윤손하와 윤진서의 촬영 신이 첫 공개됐다.

'추노' 콤비인 곽정환 감독-천성일 작가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된 로맨틱 코미디 액션드라마 '도망자'에서 윤손하는 지우(정지훈 분), 진이(이나영 분)와 날선 대립각을 펼치는 인물인 황미진 역에 캐스팅됐다.

윤손하는 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단아한 회색 원피스를 입고 우수에 어린 눈빛으로 특유의 치명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지우를 뒤쫒아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일 외사부 윤형사 역에 캐스팅된 윤진서는 올 블랙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팜므파탈로 변신한 윤손하와 야누스적 매력을 발산해온 윤진서가 ‘도망자’에서 어떤 캐릭터로 그들만의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망자'는 KBS2를 통해 오는 9월말 방송될 예정이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베이징, 마카오, 홍콩,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 도시에서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