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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12일만에 매수..코스닥 오름세

개인·기관 차익 실현..10대 핵심소재 관련주 이틀째 급등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 증시가 급등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이 12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차익 실현을 위해 순매도 중이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6포인트(0.53%) 오른 484.5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억원, 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2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850원(1.96%) 오른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OCI머티리얼즈(1.77%)와 포스코 ICT(2.27%), 태웅(1.31%), 에이스디지텍(1.28%) 등이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0.78%)과 SK브로드밴드(-0.19%), GS홈쇼핑(-1.04%) 등은 하락세다.


바이오니아와 히스토스템 등 10대 핵심소재 관련주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8종목 포함 562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251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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