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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윤종신·김광진의 부러움 산 이유는?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김동률이 부러워!"


뮤지션 윤종신과 김광진이 보아와 함께 작업한 김동률에 대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보아의 선공개 앨범 수록곡 '옆사람'을 작곡한 김동률은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다. 특히 지난 6월 말 보아와 함께 녹음을 끝낸 김동률은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뮤지션이어서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같은 관심은 동료 뮤지션들의 부러움으로 이어졌다. 윤종신은 트위터를 통해 "아. 난 뺀지 맞았는데.ㅋㅋㅋ. 부러워. 부러워. 난 보아 얼굴도 못보고. 초반에 까였는데. 들어볼거야. 얼마나 좋나"라며 우스갯소리 섞인 부러움을 표했다.

김광진 역시 트위터에 동참해 "동률아 이제 아이돌세계도 동률이 손안에 기대된다"며 다들 보아와의 작업을 부러워한다고 밝혔다.


보아 역시 '옆사람'의 선공개 전날 트위터를 통해 "동률 형님과 작업한 '옆사람'. 내일 음원공개.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올렸다. 특히 김동률을 형님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5월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하고 음반 'Day off'를 발표, 음반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김동률-이상순은 오는 21, 2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김동률 이상순 2010 verandah PROJECT CONCERT 'Day off'' 공연을 갖는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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