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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WPM 관련株..호재 속 '엇갈린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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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2일 정부의 '10대 핵심소재(WPM, World Premier Material) 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업들이 잠정 선정되면서 관련주들이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바이오니아, 웰크론, 히스토스템은 각각 가격제한폭인 570원(14.92%), 515원(14.88%), 210원(15%)까지 올라 4390원, 3975원, 1610원을 기록했다.

포스코강판, 만도, 성우하이텍은 전거래일대비 각각 1500원(5.12%), 5500원(4.72%), 700원(4.26%) 상승해 3만800원, 12만2000원, 1만7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이컴포넌트, 테크노세미켐, 엠케이전자 등도 3%대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같은 이슈에도 불구하고 동양강철, 애경유화, 코오롱인더, 잉크테크 등은 0.2~0.7%대 약보합 마감했다. 장중 8%대까지 상승하기도 한 오스템은 3.86%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잠정 선정으로 인한 불확실성, 수백개의 업체가 한번에 공개된데 따른 시선분산 등이 개별 업체간 상승탄력 정도를 갈라놨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 흐름이 좋아 코스피 대형주 위주의 접근이 많았다는 점도 이슈의 주목도를 떨어뜨렸다는 평가다.


지식경제부는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창출, 세계 4대 소재강국 진입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지난달 27~30일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날 10개 컨소시엄 220개 업체를 참여기업으로 잠정 선정했다.


정부는 이달 중 심의·조정위원회를 열고 참여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단은 오는 201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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