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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미국도 참가.. 내년 100개국 유치

8월 현재 61개국 의사 통보.. 내년 100개국 유치 달성 청신호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국이 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한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노르웨이, 미국, 이스라엘, 케냐 등 6개국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참가 의사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대전박람회나 사라고사 박람회 등과 비교할 때 상당히 빠른 속도로 참가국 유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올해 목표인 70개국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박람회기구(BIE) 비회원국인 미국은 정부가 BIE주관 세계박람회 참가 재원을 지출하는데 제약이 있는 관계로 상해 엑스포 참가시와 마찬가지로 참가재원 조달 및 민간파트너(현지 기업) 확보를 전제로 여수엑스포에 참가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의 여수엑스포 참가 조기 결정은 한?미 양국 정부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해 주는 사례로 여타 미결정 국가들의 참가결정을 촉진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하이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미국은 상하이조직위의 거듭된 요청에도 개최 6개월 전에야 참가 통보를 한 바 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총 100개국이 참가해 800만명(해외55만명 포함)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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