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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한국형 기관총 XK12'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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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한국형 기관총 XK12'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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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에 장착될 무장장치가 S&T대우의 XK12 기관총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그 성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일 "S&T대우가 한국형 7.62mm XK12 기관총과 부수기재, 거치대 등을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해 29일 첫 시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T대우는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연구기간을 거쳐 XK-12기관총을 개발했다. 지난해 7월 수리온 출고식 당시 헬기의 측면에는 XK-12 기관총의 모크업(mock-up)이 장착돼 화제가 됐다.


육군은 그동안 미국에서 1950년대 개발된 다용도 기관총 M60을 사용해 왔다. M60은 분대지원화기 외에 장갑차량 탑재용 M60E2, 총신교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량하고 무게를 줄인 M60E3, 항공기 탑재용 M60C, 차량 탑재형 M60D 등 다양한 모델이 있다 헬리콥터에는 2정을 운용했다.

이번에 개발된 XK-12기관총은 항공기 탑재용과 지상용 모델 구분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항공기탑재 기관총을 분리해 지상에서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총열교체가 쉽다. 손잡이가 있어 돌려서 교체하면 된다. 7.62mm 나토공통탄 또는 308윈체스터탄을 사용하는 M60은 분당 200발을 사격하면 2분, 분당 550~600발의 최대발사속도에서는 1분마다 총신을 바꿔야 한다. 총열이 뜨거워져 휘어지면 발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장병들은 두꺼운 장갑을 착용하고 총열을 분리해야만 했다.


그러나 XK-12기관총은 장갑을 끼지 않아도 쉽게 분리할 수 있게 했다.


셋째 XK-12 기관총은 화염이 적어 야간사격때도 적에게 노출이 적다. 뿐만 아니라 완충시스템을 장착해 사격시 진동이 M60의 10%에 불과해 장병들의 피로도가 훨씬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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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을 장전하지 않은 기관총 무게는 12kg으로 10.43kg인 M60보다 조금 무겁다. 발사속도는 분당 650~950발로 550발 수준인 M60보다 훨씬 빠르다.


분대 지원기관총인 K3가 5.56mm 탄환을 사용하는 데 반해 XK12는 7.62mm 탄환을 쏘는 만큼 파괴력이 커 훨씬 강력한 화력을 쏟아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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