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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구촌 별별이야기 축제’ 열어

14일 영등포아트홀서 세계동화구연, 전래놀이·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지구촌 별별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는 다문화 체험놀이터 ‘문화야 놀자’(오전 10~오후 5시)와 다문화국악뮤지컬 ‘러브인아시아’(오후 5~오후 7시)로 구성됐다.


‘문화야 놀자’는 이란, 몽골 등 아시아 5개 국 전래동화를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구연하는 세계 동화구연을 비롯 아시아 각국의 전래놀이와 전통악기 체험, 외국동화책 전시, 각 나라의 국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색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러브 인 아시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무료 지역순회공연으로 전통 판소리극과 서양 뮤지컬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식의 국악뮤지컬이다.


한국에 시집 온 아시아지역 며느리들과 전통을 고수하는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신명과 감동으로 풀어냈다.


‘러브인아시아’ 공연은 구청 국제지원과에서 2일부터 좌석교환권을 선착순 배부하며, ‘문화야 놀자’는 행사당일 체험을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병욱 국제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구민의 문화향수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지원과(☎2670-395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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