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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웃기네’로 활동했던 13세 소녀가수 하늘이 9년간의 공백을 깨고 ‘로티플스카이’란 새 이름으로 멋진 무대를 펼쳤다.
로티플스카이는 31일 오후 4시 1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디지털 싱글 음반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를 공개했다.
이날 로티플스카이는 톰보이와 팜므파탈을 오가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시크하고 도시적인 매력을 한 껏 발산했다.
타이틀곡 ‘노웨이’는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하여 힙합과 펑키의 요소들을 접목, 강렬하고 빠른 비트의 사운드와 파워풀하면서도 몽환적인 로티플스카이의 중독성 짙은 보이스가 저절로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신나는 댄스곡.
이별에 관한 냉소적인 표현을 가장 로티플스카이답게 소화한 이 곡은 시크하고 도시적인 로티플스카이의 비주얼과도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는 평.
한편 이날 무대에는 세븐(SE7EN), 태양, 샤이니(SHINee), 손담비, DJ DOC, 미스에이(miss A), 옴므(Homme), 채연, G.NA, 씨스타(Sistar), 장윤정, 주석, LPG, 로티플 스카이(Rottyful Sky)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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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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